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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겨울철 건조한 피부, 촉촉한 피부로 되돌리려면? / 겨울철 피부 건조증/ 가려움증

by 햇살좋은 날 2022.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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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공기가 건조해짐에 따라 피부도 건조해집니다. 피부 건조는 가려움증, 습진, 균열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단순한 가려움증이나 거친 피부라고 생각하는 증상은 '건성 피부염'일 수도 있는데요, 겨울철에 발병하기 쉬운 '건조성 피부염'의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찾아오는 건조성 피부염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건조성 피부염이란?

피부는 건조하면 유연성을 잃고, 찢어져 균열해 버리거나, 벗겨진다. 이러한 피부의 증상을 건피증(피지 결핍증)이라고 합니다.
건피증의 피부는 피지가 적고 건조한 상태입니다. 일반적으로 노화와 함께 피지의 분비량은 감소해 갑니다만, 겨울철은 습도가 낮아지고, 피부는 건조하기 때문에 가려움증이 나기도 쉬워집니다.


피부의 가장 바깥쪽은 피지막으로 덮여 있으며, 바로 아래에는 수분과 보습 성분을 포함한 각질층이 있습니다. 피지막은, 이 각질층으로부터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하는 것과 동시에, 외계의 자극으로부터 신체를 지키는 배리어의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화 등으로 인해 피지막이 감소하면 피부가 건조하여 각질층의 수분이 부족합니다.


건조한 피부는 외부의 자극에 매우 민감하며, 예를 들어 옷 섬유의 약간의 자극에도 가려움증이 증가합니다. 가려움 때문에 피부를 긁어 건피증이 진행되어 습진이나 피부염을 일으킨 상태를 건성 피부염이라고 합니다.
건조하기 쉬운 겨울에 많은 건조성 피부염이지만, 최근에는 에어컨에 의한 피부 건조로 여름에도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 노화에 의해 피지선이 퇴화하고 있는 중년부터 고령 뿐만 아니라, 피지선이 미숙한 아이도 건조성 피부염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건조한 피부염의 증상

피부의 건조에 따라 가려움증이나 균열, 습진과 발적, 피부가 비듬처럼 벗겨져 떨어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특히 건조한 가을 겨울이 될 때 나타납니다. 난방이 잘 된 방에서 따뜻할 때나, 목욕으로 혈액순환이 좋아졌을 때, 이불에 들어가 서서히 신체가 따뜻해지면서 잠이 들면 혈액 순환이 좋아지면서 증상이 강해집니다 .


또한 증상이 나기 쉬운 곳은 정강이, 무릎, 팔, 겨드랑이, 등, 어깨 등의 부위입니다. 가려움은 함부로 긁어 버리면 더욱 가려워진다는 악순환에 빠집니다.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을지도 모르지만 계속 긁는 것은 금물입니다.

 

치료

치료의 기본은 건조와 염증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진찰하면 증상에 맞는 보습제가 외용약으로 처방됩니다. 목욕 후 피부가 촉촉할 때 바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보습제는 바르고 싶어지면 몇 번 발라도 상관 없습니다. 그래도 가려움증이나 통증이 가라앉지 않을 때는 가려움증을 막는 약을 사용합니다. 가능한 한 피부를 자극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경우에 따라서는 음료나 염증을 억제하는 스테로이드 등의 외용약이 처방되므로 의사의 지시하에 올바르게 사용합시다.

 

셀프 케어 및 예방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적인 셀프 케어가 중요합니다.

목욕 포인트

입욕하면 수분으로 피부가 촉촉해지는 것 같 지만, 뜨거운 물의 온도나 씻는 방법에 따라서는 피부를 손상시킬 수도 있습니다. 다음에 주의해서 목욕합시다. 39~4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합시다. 따뜻한 온수에 사용하면 피지가 손실되므로 욕조에 들어가는 시간은 길어도 15 분 정도로 합니다.
신체를 씻을 때는 비누 등을 잘 털고 손으로 부드럽게 씻습니다.  각질은 신체에 갖추어져 있는 중요한 방어 시스템이므로, 때는 되도록 밀지 않도록 해 주세요. 몸을 닦을 때는 수건으로 문지르지 않고 톡톡 두드려 닦습니다,

보습 케어

건조한 피부염으로 진단되고 의사가 외용약을 처방하는 경우 다른 약이 아닌 처방 된 약을 사용하십시오.
예방으로는 보습제로 제대로 보습 케어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 상태에 따라 보습제에 함유된 성분으로 가려움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보습제를 선택하여 목욕 후 건조가 신경 쓰일 때 세심하게 관리합니다.

 

▼건조한 피부 대책 추천 플랜

 

습도 조절

실내가 건조하면 피부 건조도 진행됩니다. 실내 습도 기준은 약 40~60%입니다. 가습기 등으로 조절하여 건조를 방지합니다. 또한 반대로 습도가 너무 높아지면 이번에는 곰팡이 등이 발생하는 원인이 됩니다. 방의 공기의 적당한 교체도 필요합니다.

자극이 적은 속옷

화학 섬유 의류가 피부에 직접 닿으면 가려움증을 유발하거나 피부에서 수분을 빼앗습니다. 속옷은 면이나 실크 등 천연 소재를 선택하도록합시다.

손톱을 짧게 자르다

가려움은 가능한 한 긁지 않는다는 대처가 바람직합니다만, 손톱은 항상 짧게 잘라 둡니다. 긁었을 때에 상처가 나기 어려워져, 황색 포도상 구균 등에 의한 감염 리스크도 줄어듭니다.

영양 균형 좋은 식사

균형 잡힌 식사가 중요합니다. 가려움증이 있을 때는 매운 것 등 자극물은 피합시다.
또한 비타민을 풍부하게 섭취하면 피부의 대사가 촉진되어 수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ACE 라고도 불리는 비타민 A · 비타민 C · 비타민 E는 특히 그 효과가 높은 영양소입니다. 다음과 같은 재료에 많이 포함됩니다.
비타민 A: 레버, 장어, 녹황색 야채(인삼이나 호박 등)
비타민 C: 딸기, 키위, 피망, 싹 양배추 등
비타민 E: 견과류, 아보카도 등

 

자외선 차단하기

자외선을 받으면 피부 건조가 진행됩니다. UV 컷의 화장품, 모자나 양산을 사용해, 의류등도 UV 컷의 것을 선택합시다.

 

수면

수면 부족은 신체에 큰 스트레스가됩니다. 스트레스는 피부 대사의 균형을 악화시키므로 양질의 수면을 취하십시오.

피부 가려움증은 적절한 케어를 하지 않으면 악화시켜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일상의 셀프 케어가 예방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우선은 생활 습관을 재검토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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