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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매달 여성에게 찾아오는 불청객, 월경 전 증후군 / PMS

by 햇살좋은 날 202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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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이 있는 여성이라면 대부분의 사람이 경험한 적이 있으실텐데요~  그것은 바로 월경 전 증후군입니다.

월경 전 증후군으로 괴로운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혹시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그러나 월경 전 증후군 (PMS)은 엄현한 질병으로 분류됩니다~

 

 

월경 전 증후군 ( PMS )은 이러한 질병입니다.

 

월경전 증후군 (premenstrual syndrome : PMS) 은 월경 ( 생리 ) 이 시작되는 3 ~ 10 일 정도 전부터 신체나 마음에 여러가지 증상이 일어나는 질병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월경 시작과 함께 약해지거나 사라집니다. 
월경이 있는 여성의 약 70 ~ 80 %는 월경 전에 어떠한 불쾌한 증상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PMS 는 그 증상의 정도가 강한 상태입니다. 증상은 가벼운 것부터, 일상·사회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무거운 것까지 다양합니다.

일본에서는 사춘기에 약간 많은 것 같습니다만, 폭넓은 연령층에서 발병합니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생활 습관의 개선 등으로 좋아지는 경우도 많지만, 무거운 기분 변화를 일으키는 것은 월경 전 불쾌 기분 장애 (PMDD)라고 불리는 정신 질환의 하나로 생각할 수 있으며, 항 우울제 등의 사용이 필요한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PMS 는 여성의 대부분에 발병하지만, 방치하면 정신 증상이 악화되어 PMDD 등 심각한 정신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PMS의 자세한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조금 어려운 이야기지만 여성 특유의 호르몬 인 황체 호르몬의 대사 산물에 대한 GABA A 수용체 (뇌에서 신경 전달을 중재)와 세로토닌 작용성 뉴런 (신경 전달 물자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 세포) 와의 관련성이 보고되었습니다.

월경 전 증후군 ( PMS )의 증상

 

PMS 에는 신체의 증상과 마음의 증상이 있으며, 둘 다 매우 많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월경의 3 ~ 10 일 정도 전부터 시작되어 월경의 개시와 함께 개선 경향을 나타냅니다. 각각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체 증상 : 하복부 통증 , 두통 , 요통 , 유방통, 다리의 부종 과 체중 증가 등
자율 신경 실조 증상 : 동계 , 구역질, 현기증 등
정신 증상 : 좌절감 , 우울증 , 불안 · 긴장감, 이피로감, 불면증 , 무기력, 판단력 저하 등

중증의 경우에는 좌절감 이나 분노가 강해져 타인을 무의식적으로 매도하거나 공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주위에 이해할 수 없는 괴로움으로부터 사회적 끌어당기는 일도 있습니다.

 

 

월경 전 증후군 ( PMS) 의 검사 및 진단

 

PMS 를 진단할 때는 먼저 자세한 문진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문진에 의해, 증상이나 발증 시기, 월경 주기, 임신·출산력, 생활 환경 등 다양한 항목을 확인해 갑니다.

문진의 내용을 바탕으로 미국 산부인과학회의 진단기준을 이용하여 진단합니다만, 대표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와 그 재현성에 따라 다음 표와 같이 규정되어 있습니다.

 

월경 전 증후군 진단 기준 (미국 산부인 과학회)

     지난 3회의 연속적인 월경주기 각각의 월경전 5일간에,
     아래의 정서적 및 신체적 증상 중 적어도 하나가 존재하면 월경전 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다
정서적 증상 신체적 증상
· 우울증
· 분노의 폭발
· 쉽게 자극, 짜증
· 불안
· 혼란
· 사회적 흥분
· 유방 긴만감, 부종
· 복부 팽만감
· 두통
· 관절통 , 근육통
· 체중 증가
· 사지 부종, 부종

 

 

그 외, 월경 개시 후 4 일 이내에 상기의 증상이 해소해, 적어도 13 일째까지 재발하지 않는 것 등, 진단에는 몇개의 조건이 있습니다.

 

월경 전 증후군 ( PMS) 치료법      

우선, 상담,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지도 혹은 운동 요법을 실시합니다. 

PMS 의 개선에는, 유산소 운동을 중심으로 한 정기적인 적당한 운동, 금연, 알코올 섭취 제한, 규칙적인 수면이나 생활, 스트레스의 해소 등이 유효하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칼슘, 비타민 B6 , 마그네슘 섭취 등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대책에 의해서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에는, 에스트로겐 ( 난포 호르몬)과 프로게스테론 ( 황체 호르몬 ) 이 배합된 저용량 경구 피임약 ( 필 ) 이 사용되는 일이 있습니다만, 효과는 사람에 따라서 다르다 합니다. 

부종이나 유방 긴만감 ( 유방의 붓기, 경화, 통증 ) 에 대해서는 이뇨제나 진통제, 또 다양한 증상에 대해서는 한약이 사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증의 경우에는 정신 증상이 강하게 나타나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항우울제가 사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해설 : 좌우다 유생효고현 병원 부원장·진료 부장·의료 안전 관리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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