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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췌장암, 완치 가능할까?!

by 햇살좋은 날 2022.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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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치료, 어떻게 하나요?

 

치료 정책

어떤 치료를 할지는 암의 진행도뿐만 아니라 환자의 전신 상태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암이 췌장 또는 그 주변에 국한되어 있으면 먼저 수술이 선택됩니다. 주위의 주요 혈관 등에 침윤하고 있기 때문에 절제를 할 수 없는 경우는, 방사선 요법이나 전신 화학 요법 등이 행해집니다. 이들은 소화관과 담관 바이 패스 수술을 결합 할 수 있습니다. 또, 암이 원격 전이하고 있는 경우에는 전신 화학요법을 실시합니다. 두 경우 모두 전신 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에 암에 대한 치료 부담이 너무 크다고 생각되는 경우에는 통증 등의 증상의 컨트롤에 중점을 둔 '완화 의료'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표준 치료법 외에 새로운 치료 시험(임상 시험)이 진행되고 있는 경우에는 이러한 "임상 시험"을 받는 옵션도 있습니다. “임상시험”은 시설에 의해 정해진 방법으로 행해지므로, 그 설명을 받은 후에 참가할지 어떨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수술 치료

 

현재 유일한 치료법은 '수술'입니다. 따라서 절제가 가능하다면 먼저 "수술"을 권장하지만 췌장의 해부는 복잡하고 절제는 쉽지 않습니다. 특히 췌두부에 암이 존재하는 경우에는 '췌두십이지장절제술'이라는 큰 절제뿐만 아니라 담즙이 흐르는 길, 췌액이 흐르는 길, 먹은 것이 지나가는 길을 다시 만드는 '재건'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소 6~8시간이 걸리는 대수술입니다. 따라서 암의 진행도 이외에 전신상태가 이러한 큰 수술에 견딜 수 있는지를 평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췌체부나 췌미부에 암이 존재하는 경우에는 「췌체미부 절제술」, 악성도가 높지 않은 암에 대해서는 「기능 온존 수술」등을 실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췌두십이지장절제술 후 평균 4~5주간의 입원이 필요하며, 수혈의 빈도는 적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췌장 꼬리 절제술에 있어서는, 순조로운 경과이면 수술 후 2~3주간에 퇴원 가능합니다.

 

방사선 치료

 

방사선에는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췌장암에 대해서도 잘 행해지고 있습니다. 이 방사선 치료에 의해 복통이나 허리 등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화학요법

 

췌장암은 항암제가 효과가 없는 암 중 하나이며, 항암제(화학요법)로 암을 완전히 치료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화학요법의 목적은 암에 의한 증상을 완화시키고 연명이 목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전에는 좋은 항암제가 없었습니다만, 현재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나 연명 효과가 인정된 항암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젬시타빈(상품명 젬자르)」이라고 하는 항암제로, 전세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젬시타빈」의 등장에 의해 췌장암에 대한 화학요법의 성적은 개선되었습니다만, 치료 성적을 한층 더 향상시키기 위해, 현재 새로운 치료의 개발이 전세계에서 행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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